한미여성재단 희망의 집 기금모금 만찬
by 김유니 기자December 3, 2018
https://www.manna24.com/20181202--okaw-fundraising-house-of-hope-party/
랠프 노텀 버지니아 주지사상을 받은 전직 회장들
강명희 신임회장(왼쪽)과 은영재 회장


-창립 55주년 기념 행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및 도움의 손길
한미여성재단(회장 은영재)은 2일 스프링필드 소재 힐튼호텔에서 창립55주년 기념 및 ‘희망의 집’ 기금 모금 만찬을 개최해 감사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영재 회장은 지난 2년간 회장으로서 한미여성재단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며, 20년전 남편에게 이혼당하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열심히 일을 해 자영업자로 성공했다. 이런 아픔을 알기에 한미여성재단에서 10여년간 봉사했다. 재단에 후원과 봉사로 함께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 차기 한미여성재단을 이끌 새 회장에게도 아낌없는 사랑을 당부했다.
이여진 순서로 김동기 총영사,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 데이빗 마스덴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비비안 와트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지미 리 메릴랜드 소수계 사무국 장관이 나와 축사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외모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진정한 아름다움을 위해 일한 한미여성재단 은영재 회장 이하 회원에게 감사하다. 희망의 집, 입양아 돕기 등 이민자로서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공로가 크다고 전했다.
제리 코넬리 연방하원의원은 지역에 아시안이 많이 증가하였고 특히 코리안 아메리카의 성장이 주목할 만하다. 한인커뮤니티가 더 커가고 서로 도와서 성장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한미여성재단 만찬 행사에 다년간 봉사를 해온 은진기 씨를 비롯한 3명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지미 리 메릴랜드 소수계 장관은 나만 생각하기에도 바쁜 시대에 남을 위한 사랑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여성과 이웃을 위해 몸소 실천으로 봉사하는 한미여성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를 대신해 상장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랠프 노텀 버지니아 주지사를 대신해 비비안 와트 주하원의원은 은영재 회장을 비롯 전직 회장 5명에게 버지니아 주지사상을 전달했다.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 리처드 딘 부이사장은 은영재 회장에게 작년 ‘회상의 벽’ 건립 기금 기부에 대한 감사함에, 손경준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은영재 회장에게 휴전 60주년 기념 메달 및 각각 감사장을 수여했다.
1부 최태은씨의 사회와 이여진 2부 순서에는 은진기씨의 사회로 정우홍 밴드와 피터 펀 가수의 공연 그리고 한국왕복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흥겨운 노래와 댄스가 어우러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차기 회장을 맡게된 강명희 신임회장은 은영재 회장의 뒤를 이여 열심히 봉사하겠다. 가정 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뿐 아니라 장애를 가진 아이, 힘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를 돕고 지역사회 봉사하는 일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버지니아한인회 은정기 회장, 우태창 전 회장,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 회장, 김용하 재향군인회 메릴랜드 분회장, 이재수 민주평통 간사, 맥김 호남향우회 회장, 키나 호프 워싱턴여성회 회장, 신신자 워싱턴가정상담소 이사장 등 많은 단체장이 참석했다.
한미여성재단은 한국 여성들이 미국 생활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1963년 7월 7일 워싱턴 DC 지역에서 창립되어, 한인 여성의 권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03년 부터는 ‘희망의 집’운영을 통해 가정폭력으로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는 여성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 및 전문기관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한인입양아를 위한 지원, 올해 글렌 시니어 아파트 화재 성금 등 다양한 활동을 해가고 있다.
